본문 바로가기

여행

태안 영목항 쭈꾸미 낚시 여행 6인 직장 동료들과

728x90

안녕하세요 토강이네 태안에 쭈꾸미 낚시 다녀왔습니다

길게 다녀온건 아니고 1박 2일 이었는데요

쭈꾸미 낚시가 처음인분도 있고 몇번 잡아본 사람도 있었어요

 

태안 영목항에 다녀왔는데요

태안에 쭈꾸미 잡으러는 처음 와 봤어요

인천에서는 한번 가본적 있었거든요

 

 

미리 잡아둔 숙소에 차를 먼저 주차하고

걸어서 낚시 배를 타러 갔습니다.

 

 

많이 추울까봐 걱정 했는데 

당일 날씨도 좋았고 바람도 그리 많이 불지 않아서 나중에는 덥더라구요 

 

선장님을 만나서 탑승자 전원 주소랑 이름 연락처 이런것들을 적고 출발 했습니다.

 

 

배가 그리 크진 않았는데

우리는 인원이 6명이다보니까 배 앞쪽을 단독으로 사용했어요 

 

 

가기 전 인터넷 검색에서 

쭈꾸미 먹물에 테러당하지 않으려면 우비를 입어야 한다고 해서 준비한 분들...

우비에 벌써 습기가 한가득이에요 

나중에는 다 찢어서 버렸다는 ㅋㅋㅋ

 

 

한마리 한마리 잡아 올릴때마다 너무 재미 있더라구요 

못잡은 분들은 점점 조급해 지구요 

 

 

잘 안잡히니 체비를 교체 해 봅니다

미리 많은 조업을 위해서, 준비를 많이들 해오셨더라구요

 

 

소라 안에 들어 있는 쭈꾸미를 잡기도 했구요

이거 진짜 신기하더라구요 

쭈꾸미도 소라에 숨어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쭈꾸미를 잡다보니까 갑오징어도 나오더라구요

갑오징어는 한 3~4마리 잡았던거 같아요 

 

 

갑오징어는 먹물을 엄청 쏴대서 

올라올때마다 긴장 되더라구요 

실제로 강군은 먹물을 눈에다 맞아서 ㅋㅋ  너무 웃겼어요

 

 

남들은 너무 많이 잡아서 처치곤란이라는데

저희는 그정도는 아니고 

저희가 오늘 먹을만큼은 잡은거 같아요 

위 사진의 두배? 좀 넘게 잡았어요 

4시간 조업을 마치고 부둣가 근처에서 식사를 했어요 

 

 

회랑 개국지를 주문 했는데요 

처음먹어보는 개국지 !! 그냥 꽃게탕 맛인지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너무 맛있었어요 

밥과 술 야무지게 먹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는 방 두개를 잡았는데요 (4인1실  2인1실 )

저는 4인1실에 묵었어요 

 

 

숙소는 바베큐가 가능한곳이라서 오늘 잡은 쭈꾸미랑 갑오징어를 구워먹고 

삼겹살도 먹기로 했습니다 

 

갑오징어는 회로도 먹고 구워서도 먹었어요 

 

저날 먹었던 삼겹살 너무 맛있었어요~

바다내음 솔솔 나는 야외에서

삽겹살과 쭈꾸미 그리고 갑오징어까지~~~ 너무 좋았던 기억입니다 

 

 

쭈꾸미는 양념해서 은은한 숯에 구웠는데요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게다가 사먹는것도 아니고 

직접 잡은 쭈꾸미다보니까 기분도 남달랐던거 같아요 

 

 

쭈꾸미 낚시 한번도 안가보셨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너무 재미 있었거든요 

그리고 낚시 잘 못하는 초보자도 가능한 낚시라

부담없이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 해 주세요 

https://youtu.be/3Y33t4lrLu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