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인천 <-> 도쿄 에어서울 탑승 후기

한번사는인생~키야 2023. 7. 2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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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일본 도쿄 여행다녀오면서 탑승했던 에어서울 후기를 남겨보고자 해요 

 

항공권 검색을 하다가 무료수하물 15키로에 시간도 괜찮아서 티켓팅을 했었어요 

 

모바일 체크인 하면 티켓없이 출국하는걸로 알고 공항에 갔는데

 

수하물 접수할때 티켓을 실물로 출력해서 주시더라구요 

 

혹시 궁금하신분 계실까봐 남겨 봅니다.

 

 

 

 

 

 

* 인천 출발 *

 

에어서울 카운터는 인천공항 1터미널 D카운터 입니다.

 

출발은 오전 9시 40분 이었는데요 

 

 

9시 40분 에서 10시 40분으로 1시간 지연안내를 받았어요 

 

뭐 1시간 정도야.. 연결편 문제라고 하니까 그러려니 했구요 

 

조금 천천히 가지 뭐.. 하는 마음이었어요 

 

공항으로 이동 하고 있는데 또 문자가 오네요 

 

 

이번에는 탑승구 변경안내 입니다.

 

뭐 탑승구야 뭐 ..  별 문제 없다고 생각했구요 

 

공항철도 타고 이동하고 있는데 또 안내 문자가 옵니다.

 

 

9시 40분 비행기가 11시10분 비행기로 변경되는 순간이네요 

 

에어서울이 지연이 많다고 듣긴 했는데.. 출발부터 이래버리니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예상했던 첫날일정이 다 꼬이는 순간이었어요 

 

그래도 무사히 출발하여 안전하게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가는동안에 물 한잔도 제공되지 않습니다.

 

필요하신분들은 미리 구매하시거나 기내서비스 이용하셔야 하네요 

 

 

 

 

 

* 나리타 출발 *

 

나리타 출발은 오후 13시 30분 비행기였어요 

 

늦지 않도록 미리 도착했구요 

 

나리타 에어서울 카운터는 나리타1터미널 4층 J카운터 입니다 

 

카운터 오픈은 출발시간 2시간 30분전 이었어요 

 

그래서 11시에 오픈하더라구요 

 

이번에는 지연없이 순조롭게 정시에 탑승을 했어요 

 

그런데~!!!  

 

"우리 비행기는 이제 이륙 하겠습니다~~" 라고 하고 비행장을 한참 돌아다니더니 

 

다시 리턴 하는거에요 

 

오잉??

 

갑자기 기체고장으로 리턴을 한데요

 

에어컨이 고장났다나...  하아..

 

그 상태로 2시간을 비행기 안에 앉혀 놓더라구요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고 .. 진짜 ㅋㅋㅋ 아... 

 

그러더니 연료차를 기다린데요 

 

날기 직전인 비행기였는데.. 기름을 이제 넣는다니 ㅋㅋ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그렇게 비행기에 앉아서 2시간 대기 후 이륙 하였습니다 .

 

도착을 하니 .. 퇴근시간이랑 겹쳐서 .. 도저히 케리어 끌고 지하철 못타겠어서

 

공항버스 타고 집에 왔네요 

 

 

에어서울... 지연 많기로 유명하다지만  올때 갈때 모두다 당첨될줄은 생각도 못했고 

 

비행기 안에 2시간이나 앉아있을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가급적이면 .. 이제 에어서울은 피하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